자동차로 2분
자동차로 2분
한밤중 해변에 앉아 수평선 위에 환하게 집어 등을 밝힌 오징어잡이 어선들을 감상하는 맛도 각별합니다. 주문진항이 가까워서 횟감이나 매운탕 거리를 쇼핑하기에 좋습니다. 주문진해수욕장은 소돌 마을에서 향호리까지 약 1km의 백사장을 따라 형성된 해수욕장이고 해안의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좋습니다. 바닷물이 맑아 물속으로 보이는 조개를 잡을 수도 있고, 바로 옆에 있는 향호호수에서는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. 주차장을 비롯해 솔밭 야영장·민박·매점·식당·화장실·탈의장·샤워장·족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, 주문진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주문진항에는 대규모 회 센터가 많아서 싱싱한 회를 언제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. 주문진항에 들어오는 생선들 중 꽁치는 3~6월, 오징어는 4~12월(특히 7~10월이 성수기), 명태는 10월에서 이듬해 3월이 제철입니다. 계절에 따라 다른 별미를 즐기면서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